신광교가 제32회 회장기전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광교는 19일 제주시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제주남교를 상대로 10대0으로 대파했다.

1회초 선취득점을 올린 신광교는 3회초 1득점에 이어 4회에만 연속 4안타와 볼넷 등으로 6득점,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신광교 선발투수 고봉찬은 1회 연속 3타자를 탈삼진으로 잡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회장기전도야구대회는 14일 열리기로 했지만 우천으로 연기, 이날 진행됐다.

▲개인상 수상내역 △최우수선수상 김민섭(신광교) △최우수투수상 고봉찬(신광교) △타격상(고봉찬) △감투상 김경태(제주남교) △도루상 김유진(신광교) △타점상(신광교) △미기상 장현욱(제주남교) △감독상 박혁(신광교) △지도자상 송광훈(신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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