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 김승현 결혼 (사진: MX엔터테인먼트)

[제민일=최승제 기자] 스포츠 해설가 김승현이 배우 한정원과 결혼한다.

21일 한정원 측은 "교제중인 한정원과 김승현이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승현과 한정원의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5월의 신부가 될 한정원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김승현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여간의 열애 끝에 오는 5월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예비신랑인 김승현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관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승현은 "주변에 여자들은 많은데 여자친구는 없다"며 "첫눈에 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몇 번 만나봐야 확신을 갖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첫눈에 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던 김승현이 한정원과의 짧은 연애를 마치고 결혼 소식을 전하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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