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북아일랜드·28일 폴란드 상대
손흥민 7번·홍정호 5번·이창민 15번 등 배정

 


 유럽팀을 상대로 한 2번의 평가전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대표 팀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24일 밤 11시  북아일랜드전, 28일 새벽 3시(이상 한국시간) 폴란드전에 나설 23인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측면과 중앙을 담당할 손흥민(토트넘)은 7번을 배정받았고 스트라이커 김신욱(전북 현대)은 9번을 달았다. 또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백록기 스타 제주출신 홍정호(전북)는 5번을,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13번을, 이창민(제주유나이티드)은 15번을 각각 부여받았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16번을,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은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한국대표팀의 수문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 중인 가운데 주전 골키퍼를 상징하는 1번은 김승규에게 돌아갔다.
 ◇한국 축구 대표 팀 등번호
 △골키퍼(3명)=김승규(1번) 김진현(21번) 조현우(23번)
 △수비수(8명)=최철순(2번) 김진수(3번) 김민재(4번) 홍정호(5번) 정우영(6번) 구자철(13번) 이창민(15번) 염기훈(19번)
 △미드필더(8명)=손흥민(7번) 김신욱(9번) 이용(14번) 기성용(16번) 이재성(17번) 윤영선(18번) 장현수(20번)  권창훈(22번)
 △공격수(4명)=박주호(8번) 황희찬(10번) 이근호(11번) 김민우(12번)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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