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재단 2차 공모 결과 확정발표
첫 도입 ‘최초예술지원’ 10건·3000만원

제주를 무대로 연례·정기적으로 열리는 예술창작·발표활동 164건에 평균 591만 4000원이 지원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이하 재단)은 2018년 제주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2차 공모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연례·정기 문화활동을 아우르는 소액다건형 사업 공모에는 개인 128건, 단체 154건 등 총 282건(22억5659만4000원)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64건(개인 81건, 단체 83건)·9억6990만원 지원을 확정했다. 신청건수 대비 선정률은 58.2%다.

신청주체별로는 개인이 평균 417만2000원, 단체는 평균 761만4000원이 지원된다. 분야별 평균지원액은 공연이 706만2000원(개인 22건·단체 43건)으로 가장 많다. 다원예술 538만원(개인 3건·단체 2건), 문학예술 523만6000원(개인 28건·단체10건), 시각예술 507만1000원(개인 28건·단체 28건) 순으로 집계됐다.

개인 예술가 생애주기별로는 활동기(만 40~49세)가 24건·9690만원으로 비중이 놓았다.

공공 지원금을 받은 경험이 없는 만 24~34세 청년작가들의 예술계 진입을 돕기 위해 처음 진행한 최초예술지원사업에는 총 10건·3000만원 지원이 확정됐다.

2차 공모사업 심의 결과는 제주문예재단 홈페이지(www.jcaf.kr)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80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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