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영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배우 박보검이 윤아와 함께 요리를 하고 있다.

JTBC 예능 효리네 민박2
완벽한 비주얼 떡국 완성

JTBC '효리네 민박2'의 박보검이 첫 조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25일 방영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배우 박보검은 소길리 생활기 이틀째 아침을 맞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이른 아침 손님들의 조식을 만들기 위해 출근을 서둘렀다. 

민박집에 도착하자마자 주방으로 달려간 박보검은 쉴 여유도 없이 바로 요리를 시작했다.

손님들의 아침을 따뜻하게 해줄 조식 메뉴로 '떡국'을 선택한 박보검은 사전 미팅 당시 '잘하는 요리'로 '떡국'을 꼽았던 만큼 익숙한 손놀림으로 떡국을 만들기 시작했다.

여기에 소녀시대 윤아가 정성스럽게 만든 예쁜 지단까지 더해져 완벽한 비주얼의 떡국이 완성됐다.  

이외에도 박보검은 요리뿐만 아니라 쓰레기 분리수거, 민박객 뒷정리 등 빛을 발한 것이 한 둘이 아니었다.

이효리는 "제발 청소하지 말고 쉬어라"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

특히 박보검은 화장실 휴지에 각을 잡아 접어놓는 섬세함으로 "호텔 화장실에 있는 휴지 같다"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이 밖에 박보검의 숙소 생활 또한 사실 그대로 공개됐다. 박보검은 '흥부자'답게 샤워 중에도 흥을 감추지 못하고 노래를 열창하는가 하면 아침에 일어나 출근 시간에 늦을까 봐 허둥대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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