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수산동식물 산란·서식환경 조성과 갯녹음 어장복원 등 수산자원 조성 14개 사업에 145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별 투자계획을 보면 수산동식물 산란·서식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 85억원, 어초어장 관리사업 15억원, 제주연안 생태기반시설 기능 유지를 위한 해중림 조성 15억원, 연안바다 목장화사업 30억원 등이다.

도는 갯녹음 어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이 좋지 않은 해역을 중심으로 해중림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여건에 적합한 인공어초 선정을 위해 사업효과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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