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몰도바 현지서 교류협력 협약 갱신 체결

제주도교육청은 28일(현지시간) 몰도바공화국을 방문, 몰도바 교육당국과 교육정보화 지원 업무 협약을 갱신 체결했다.

제주도와 몰도바공화국간 교육교류가 지속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몰도바공화국 교육문화연구부를 방문, 몰도바 교육정부화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갱신 체결했다.

몰도바와는 2015년부터 교육부의 이러닝 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정보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교원초청 연수(3회, 61명)와 인프라 지원(컴퓨터 등 330대)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 갱신 체결로 2021년까지 향후 3년간 몰도바 교원 초청 연수와 인프라 지원 사업을 지속하게 된다.

이날 몰도바 교육문화연구부 관계자는 "그 동안 자국의 교육정보화 발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협약기간 동안 양국간의 협력관계가 확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계영 부교육감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방문단은 업무협약식 이후 최근까지 정보화기기가 지원된 몰도바 키시나우에 위치한 학교를 방문, 실태 점검하고 향후 교육정보화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 후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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