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전주지역 혼자사는 노인 및 봉사자 총 41명에 대한 제주도 나들이 항공편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전 군산공항에서 '이스타항공과 함께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제주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항공편 지원을 받는 이들은 군산-제주 오전편(ZE301)을 이용해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제주-군산 오후편(ZE304)으로 돌아온다.

이스타항공은 3년 연속 전주 지역 독거노인 제주도 항공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동안 독거노인들의 제주 나들이 여행은 오전편이 없어 근거리의 군산공항 대신 타지역에 위치한 청주공항으로 이동해 출발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3월 군산-제주 오전증편으로 올해부터는 근거리의 군산공항을 이용하여 편하게 제주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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