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35분께 서귀포 남동쪽 142㎞ 해상에서 통영선적 통발어선 A호(57t·승선원 11명)에서 불이나 해경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 해상을 지나던 상선 M호는 화재로 보이는 어선이 있다며 해양경찰 국제안전통신센터를 통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5002함 등 경비함정 3척과 헬기 2대를 현장으로 보내는 한편 인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 상선 3척에 인명구조 활동을 요청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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