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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자본검증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제이씨씨㈜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투자 이행에 대한 의지와 내용에 어떠한 변함도 없다고 밝혔다.

사업자가 개발사업 투자액 5조2000억원 중 3조3000억원을 자기자본으로 투자한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자기자본에 장기차관이 포함되면서 논란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제이씨씨㈜는 “일반적으로 해외기업이 한국에 투자할 때 자본금과 5년 이상의 장기차관을 포함하는 외국인직접투자를 자기자본 성격이 강한 투자자본으로 본다”며 “자본검증위원회에 제출한 재원조달계획도 자기자본 성격을 명확히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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