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학교 주변에 불법 광고물이 무더기로 철거됐다.

제주시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제주시 지역 76개교 초·중·고등학교 및 통학로 주변에서 불법 광고물 단속을 했다.

시는 이번 단속 기간에 벽면 이용 간판 10개, 돌출간판 7개, 지주 이용 간판 2개, 옥상 간판 2개, 현수막 2320건, 입간판 29개, 벽보 7275장, 전단 3854장 등 모두 1만3499건을 단속했다.

게다가 이번 단속을 포함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적발한 불법 광고물은 고정광고물 65건, 현수막 1만343건, 벽보 3만7628건, 전단 49만3742장, 배너 20건, 에어 라이트 40건 등 모두 54만1838건이다.

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형사 고발 1건, 과태료 3건·806만원을 부과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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