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공무원 직장협의회가 북군·남군에 이어 도내에서는 3번째로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연합(이하 전공련) 가입이 확실시되고 있다.

21일 제주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영철)에 따르면 20일 중앙연대 사업에 대한 서면총회 개표 결과 총 유권자 402명 가운데 257명이 참가, 84%인 216명이 △전공련 가입을 찬성했다. 또한 △발전연구회 가입과 △가입을 원치 않는 사람들도 각각 15명씩(5%)으로 나타났다.

이날 김 회장은 최근 제주도와 4개 시·군, 농업기술원 등 직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 연합회 출범 창립총회와 관련해 회의를 갖고 오는 4월10일 이전 연합회를 출범하고 명칭은 ‘제주공련’으로 잠정합의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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