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지역을 비롯해 도 읍면 지역 등 학생 등하교시 대중교통과 통학로의 안전 불안 지대를 파악해 사각지대 없는 통학 안전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대중교통이 개편 시행된 후 단계적으로 수정 보완 단계를 거쳐 발전 시킬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중교통 개선 과정에 버스정류장과 학교까지의 통학로에서의 학생안전과 교통 흐름을 고려해 발전 방향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버스정류장과 학교사이의 통학로 구간 중 서귀포 지역과 읍면지역, 또 제주시 일부 지역에도 과속차량이 많은 도로를 건너야 하는 구간과 횡단보도 위치가 불편해 무단횡단이 자주 일어나는 학교들이 있다"며,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의 위치를 조정해 학생 안전을 보완함에 있어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제주도청과 각 부처에 전달하는 일을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각지대 없는 학생안전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통학로 상 학생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공청회를 실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집과 학교사이에 사각지대 없는 등하교 길을 만들어 갈 것"이라 했다.

이어 "학생 안전에 관한 여러 가지 사안은 교육청은 물론 도와 각 정부 부처간 협의와 협력이 필요한 만큼 대중교통과 학교 통학로 간 사고 위험과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에 도민사회도 관심을 가져야"하며 "그 외에도 놓치고 있는 사각지대는 없는지 세밀한 관심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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