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총장기·전국대학선수권서 은1·동2 획득

전국대회에 출전한 제주태권도선수단이 값진 메달을 합작했다.

도선수단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여고부 밴텀급의 박수연(영주고3)은 결승전에서 강력한 라이벌 강명진(울산스포츠과학고)을 맞아 선전을 다했지만 1-15로 석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웰터급의 박수연(남녕고2)도 4강전에서 이성보(강북고)에게 9-13으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 막을 내린 '제45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남대부 -58kg급 박현우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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