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식 개최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52회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제주시체육회선수단이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제주시체육회(회장 고경실)는 지난 6일 오전10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제주시체육회 임원 및 읍·면·동 임원, 참가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주시선수단은 이날 선의의 경쟁으로 멋있고 깨끗하게 경기에 임해 48만 제주시민의 명예와 자존을 지키고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은 고경실 제주시체육회장으로부터 선수단 총감독인 김택보 제주시체육회사무국장에게 단기수여와 선수단 총감독 출정보고,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고경실 제주시체육회장은 "개막식 행사가 종전 주간에서 야간 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제주도민 전체가 화해와 상생 그리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화합체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