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DPI(Disabled Peoples’International·세계장애인제주연맹·회장 오성진)는 31일·4월5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도내문화시설내 장애인 편의시설 사진전을 갖는다.

 오후 1∼6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 향수권 및 문화시설에 대한 이동·접근권 확보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연맹은 또 4월 6·7일 이틀 간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제 3회 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개막작으로는 장애인들의 기본권 중 하나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투쟁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한 영화 「버스타고 싶다」가 상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