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2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남제주군 구억리 도요지를 제주도기념물 제 58호 제주도요지(58-1호 구억리 노랑굴·58-2호 구억리 검은굴)로 남군 신례리 지석묘를 제주도 기념물 제2호-25호 신례리 지석묘 1·2호로 지정했다.
또 남군 추사적거지를 제주도 기념물 제59호, 제주속오군적부를 제주도문화재자료 제5호로 지정했다.
남제주군 대정읍 구억리 도요지는 허벅·고소리·술병 등 실생활 용기를 구웠던 노랑굴(옹기가마)과 검은굴(토기가마)로 조선시대 중기부터 40년대까지 옹기를 생산, 제주지역의 독특한 질그릇을 생산해 온 문화유적이다.
신례리 고인돌은 탐라국 시대 전기(AD 0∼300)의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남방식 지석묘 의 유형을 띠고 있다. 대정읍 인성리 추사적거지는 조선 헌종 때 추사 김정희 선생이 9년 간 유배생활을 했던 곳이다.
제주도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제주속오군적부는 임진왜란 직후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당시 군 편제와 실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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