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월 제주시 지역 주거용 건축허가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거용 건축물 건축허가 건수는 4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22건보다 44.53% 줄었다.

올해 주거용 건축허가의 주거유형을 보면 단독주택은 282건으로 전년 556건보다 49.28%, 다가구주택은 147건으로 전년 224건보다 34.37%씩 줄었다.

다세대, 연립,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27건으로 전년 42건보다 35.7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주택공급 과잉, 대출규제 강화, 부동산 투기억제 및 난개발 방지대책 추진 등으로 주거용 건축물 건축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