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 협업 확정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과 자작나무숲(대표 이현미)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과 손을 잡고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을 관리하는 센터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공연 문화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안정적 창작 환경 지원으로 공연단체 운신의 폭을 확대하는 한편 공연장 운영에도 활력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하고 있다.

극단가람은 1974년에 창단한 연극단체로서 올해 ‘제주이야기로 만드는 예술의 섬’ 주제로 '업', '팥죽할매와 바보호랑이', '똘폴암수다', '제주애랑', '제주 하늘아래'등 작품 5개를 무대에 올린다.

클래식 음악공연단체인 자작나무 숲(대표 이현미)은 제주설화인 '설문대 할망', '가믄장아기', '자청비'를 주제로 3차례의 롱롱콘서트와 음악극 2회 등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 단체의 공연은 12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문의=710-4242.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