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에 테러협박 전화가 왔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도내 안전관련 당국이 한때 긴장.
9일 한 남성이 112에 전화를 걸어 "롯데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10초 뒤에 터진다"고 신고했고, 지역을 명시하지 않아 제주 서울 부산 등서 수색이 이뤄졌기 때문 .
주변에서는 "장난전화로 확인됐지만 관광지인 제주에서는 안전에 대해 예민할 수밖에 없다"며 "장난이라 하지만 소방과 경찰력이 낭비되는 등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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