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점검단 7월까지 운영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제로화를 유지하기 위해 학교급식점검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급식점검단 10일 협의회를 열고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일정을 논의 한 후 4월부터 7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식재료업체와 학교의 냉동·냉장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급식소 방역소독 및 종사자 건강검진, 조리작업 중 교차오염 방지, 급식설비 및 기구세척·소독 등 위생·안전관리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해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학교급식점검단을 운영, 학교급식 식중독 'ZERO' 지속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