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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1000년 역사문화브랜드 날개 단다국립제주박물관 10일 제주문화유산연구원과 특별전 MOU
‘고대해상왕국’면모 입체적 조명, 제주지역사 재인식 기대
고 미 기자
입력 2018-04-10 (화) 18:50:19 | 승인 2018-04-10 (화) 18:51:32 | 최종수정 2018-04-10 (화) 18:51:32

‘탐라 1000년’이 제주의 대표 역사문화 브랜드로 날개를 단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10일 (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원)와 탐라(耽羅) 특별전 개최에 따른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탐라 특별전은 국립제주박물관이 올해 기획한 브랜드 사업 중 하나다.

서기 200~1105년 약 1000년간 제주지역에 존재했던 고대 정치체인 탐라를 주변지역과 활발한 해양교류를 펼쳤던 고대 해상왕국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첫 전시다.

고대 탐라인의 생활문화와 남해안지역을 포함한 주변 지역과의 대외교역으로 들어온 각종 금속품, 회색토기, 장식품 등 150여 점이 ‘탐라’로 가는 시간의 문을 연다.

금성리_탐라시대_석축유적 발굴 모습

탐라의 중심마을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제주시 용담동 마을유적(사적 제522호)과 용담동 무덤유적에서 출토된 철제 장검 ․ 창 등의 부장품들, 같은 시기 영남 지역의 수장급 무덤에서 출토된 철기 부장품을 비교 전시해 탐라 지배자의 위상과 초기 탐라의 성장과정을 살필 수 있다.

특히 남해안지역에서 확인되는 탐라 유물을 비롯하여 용담동 제사유적에서 보이는 중국 월주요산 청자편 등 해양교류의 증거들을 조명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발굴 자료 공유는 물론 교육 프로그램과 학술대회 등을 통해 ‘탐라’의 위상을 정립하는 한편 한국사 내에 제주 지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만들게 된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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