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22일까지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조이버(Global Joyber)'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자신의 SNS에 카드뉴스 등의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는 에디터와 영상제작을 담당할 필름 메이커 등을 국가별로 3~4명씩 총 16명을 선발한다. 

글로벌 조이버에 선발된 외국인 대학생들은 한국생활과 여행을 주제로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대상국가의 언어로 콘텐츠 구성과 제작이 가능해야 하며, 항공산업과 여행에 관심이 많고 SNS에 능통한 국내 거주 중인 일본과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이면 된다.

참가희망자는 '제주항공이 갖고 있는 장점'을 주제로 내용을 구성해 자신의 SNS계정에 올리고, 이를 K-pal의 페이스북(facebook.com/KoreanPal/) 및 인스타그램(instagram.com/koreanpal/)에 링크를 입력하면 접수된다.

글로벌조이버 활동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활동기간 동안에는 활동비와 국제선 항공권 등이 제공된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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