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전거의 날을 맞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2018 지구환경축제와 병행해 추진하기 위해 자전거의 날인 22일이 아닌 21일 자전거의 날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컬러링, 모의면허증 시험, 모형 만들기, 업사이클링, 어린이 세발자전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또 무상 자전거 점검을 위한 수리센터를 운영해 기본부품 교체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한 뒤 시민복지타운 주변 2㎞ 구간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한다.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당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하면 되고 자전거가 없는 사람은 선착순 30명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다.

한편 자전거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전 국민의 자전거타기를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정부가 제정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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