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고춘화 지방행정사무관(54)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고 사무관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도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사를 유치하고 노인취업교육센터 제주1호를 설치·운영해 노인 일자리 8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한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

고 사무관은 "이번 상반기 인사발령으로 담당 업무가 달라졌지만, 긍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변함없이 제주도민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소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