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찰관이 절도범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맨발 투혼을 발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

성산파출소 소속 백영용 경위는 지난 3월31일 관할 지역에서 20대 남성이 차량에 있던 현금 80만원을 훔쳐 도주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찰화가 벗겨진 상황에도 3㎞ 추격 끝에 검거.

주변에선 "이유가 어찌됐든 경찰로서 사명을 다하는 모습은 박수받을만 하다"며 "성실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이런 모습이야말로 민생치안"이라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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