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이 올해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된다.

한국민영방송협회(회장 박정훈)는 "오는 17일 오후 5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2층 라마다볼룸에서 '2018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은 한국민영방송협회가 1990년 SBS에 이어 2002년 JIBS 개국으로 완성된 전국 10개의 민영방송을 대상으로 매년 4월 우수작을 선정, 시상하고 있는 행사다.

이 날 기념식에는 올해의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네트워크 기자상, 공로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급변하는 방송시장에 대한 대응 방안과 민영방송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한다.

한편 한국민영방송협회는 2003년 발족된 단체로 SBS, KNN, 대구방송, 광주방송, 대전방송, 전주방송, 청주방송, 울산방송, 강원방송, JIBS 등 10개 민영방송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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