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서귀포다문화합창단 심화과정이 17일부터 2018년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2018년 '하모니로 전하는 행복'을 주제로 합창 심화교육과정에 들어가는 서귀포다문화합창단은 40여회의 심화교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운다.

특히 오는 10월 20일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교육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2015년 '하모니로 하나 되어'를 시작으로 2017년 전국문화예술축제 최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된 한편 서귀포다문화합창단은 다문화가정과 이주민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서귀포지역에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통합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이주민과 지역민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 역량 강화 및 서귀포지역에 합창음악을 통한 사랑과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순열 관장은 "다양한 지역민들이 서귀포예술의 전당의 다채롭고 실질적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문화로 행복해지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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