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6일 세월호 4주기 및 제4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시설물 관리가 우수한 롯데호텔 및 테디벨리 골프&리조트를 대상으로 '안전인증시설' 인증패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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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는 서귀포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이날 제막행사에는 인증시설로 선정된 롯데호텔·테리벨리 골프&리조트 시설관계자 및 선정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전인증시설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건축 및 소방 등 6개 분야 12명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심사 기준안을 확정, 각 분야별 심사를 거쳐 안전인증시설과 우수시설관리팀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인증시설에 선정된 2개의 호텔은 재난 안전홍보 전광판 및 시청 홈페이지, 시정홍보 방송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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