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나눔실천리더' 활동 발대식 진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14일 서귀포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남주고등학교, 대정고등학교, 삼성여자고등학교, 서귀포여자고등학교, 표선고등학교 등 서귀포시 5개 연합 고등학교와 함께 초록우산 '나눔실천리더' 활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나눔실천리더'는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내 캠페인을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서귀포시 5개 고등학교 24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특히 서귀포시 고등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무연고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여자고등학교 임정민 학생회장은 "우리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즐겁게 나눔을 전파할 계획"이라며 "무연고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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