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생활체육교류 16일 일정 마무리 

제주에서 열린 한·중 생활체육교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18 한중생활체육교류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도내 일원에서 배드민턴을 비롯한 볼링, 테니스, 탁구, 농구 등 5개 종목에서 친선전이 치러졌다.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과 중국 강소성(62명) 생활체육인이 함께 한 이번 교류전에서 도내팀은 배드민턴 5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등 탁구 남자부 2승, 볼링 남녀혼성2인조와 여자개인전 등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한중생활체육교류 사업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 후속으로 차기년도 자동 연계해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초청방식으로 제주선수단은 오는 11월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