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에서 폐비닐 수거 중단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6일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조기 정착을 주문.

원 지사는 이날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자원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폐비닐 수거 대란 사태는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

주변에서는 “제주의 소중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면 쓰레기를 분리 배출해야 하는 불편 정도는 감수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