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의 여운이 연말까지 계속된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19일 '4·3 70주년 추념음악회 in 용인'이, 오는 27일 '4.3 70주년 전국문화인대회'가 열린다.

또 오는 6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에서는 4.3 특별세션이 운영된다.
7월 2일에는 '한국현대사 국제포럼', 8월 23일 '국제대학생 4·3아카데미', 10월 18일 '4·3 70주년 국제학술대회' 등 각종 추모 행사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도는 제주4.3 70주년을 맞아 5년만에 재개한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를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동백꽃 배지 68만개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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