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시 지역 여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여행업 정기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난해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 우편 반송 등으로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등이 의심되는 업체,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계약위반 및 환불 관련 관광 불편 신고 접수 업체 등을 확인한다.

시는 점검 결과 사안에 따라 현지시정 및 행정 처분 등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여행업을 등록하지 않고 인터넷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해 관광객을 모집하고, 여행 안내하는 온라인 무등록 여행업 의심업체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한편 제주시 지역 여행업 등록 업체는 일반 308개 업체, 국외 127개 업체, 국내 595개 업체 등 모두 1030개 업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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