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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발전 전략 어떻게 바뀌나 <상> 지역사회 연계 고용·소득 창출 주력
김경필 기자
입력 2018-04-17 (화) 16:47:00 | 승인 2018-04-17 (화) 17:00:11 | 최종수정 2018-04-17 (화) 17:00:11
JDC 전경. 자료사진

2021년까지 일자리 1만개 목표 신규 사업 발굴 집중
국제화 시대 대응 인재양성·제주경제 성장 견인 과제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최근 제주발전 전략을 수정했다.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환경과 자원순환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 연계 일자리 창출

JDC는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양질의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이미 핵심프로젝트와 연계해 2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신화역사공원 1548명, 제주참단과학기술단지 223명, 헬스케어타운 134명, 제주영어교육도시 99명 등 2160명이 고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들어서도 신규 고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일자리 창출 계획에 따라 고용된 인원은 2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신화역사공원이 위치한 안덕면 서광리에 지역주민 주식회사인 ㈜서광마을기업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관리용역과 세탁사업, 특산물 판매장 등을 추진, 지난해 51억원의 매출과 2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중년층의 사회 경험과 재능을 일자리로 연결하는 ‘이음 일자리 사업’도 추진해 5개 분야 250명의 고용 실적을 거두는 등 신규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 과제

이처럼 JDC가 핵심프로젝트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제주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인재 양성은 여전히 과제로 꼽힌다.

이에 JDC는 국제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시행중인 글로벌 아카데미 등 국제화 지원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통합,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또 국제기구 유치, 국제교류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투자유치 외국기업과 지역주민 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도내 생산품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희 이사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국민의 행복 증진은 물론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제주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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