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테니스클럽이 제10회 현테니스회장기 전도클럽테니스대회에서 1·2부 우승을 휩쓸었다.

동문클럽은 24일 연미테니스코트에서 끝난 대회 1부 풀리그에서 3승1패를 기록, 역시 3승1패를 거둔 노형클럽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1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3위는 2승2패를 거둔 탐라클럽에 돌아갔다.

2부 경기에서도 동문클럽은 성화클럽과 맞붙은 결승전에서 3-2로 승리, 1위에 올랐고 제주클럽과 한마음클럽이 공동3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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