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달 13일 벼룩시장 운영

자녀들에게 경제관과 나눔 의식을 동시에 심어줄 수 있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석윤)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음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일대에서 '2018 가족문화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공동육아 가족 벼룩시장이 운영된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판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의 10%는 제주지역 거주 취약 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064-725-9020)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물품을 사고팔면서 자녀들에게 경제관념을 가르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