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대학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세재, RIC)가 2년 연속 식품분야 품질관리기준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대 RIC는 2001년부터 제주 생물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 산학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비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 식품의약안전처의 자가품질검사기관 및 환경부의 먹는물수질검사기관으로 인증 받아 자립화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김세재 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식품 분석항목이 점차 확대되고 평가기준이 국제적인 기준으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연구원들의 분석?품질 역량 강화 및 최신 분석 장비 확보 등 검사의 신뢰도와 정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