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체육진흥과-도체육회, 5월10일까지 
종목별·맞춤형 운영 개선 과제 발굴

도내 34개 생활체육교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제주도 체육진흥과는 18일 수요자 중심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현장의견 경청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주도체육회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곳곳에서 운영 중인 생활체육교실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체육회는 종목별로 생활체육지도자를 추천 받아 도민들의 신청에 의해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한 2018년도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을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탁구, 농구, 줄넘기 등 12개 종목 34개 장소에서 도민 463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여건 개선 및 종목별 생활체육지도지 전문성 강화, 참여인원 확대 등 프로그램 활성화, 안전위해요소 해소 등을 점검해 개선과제를 도출할 방침이다. 

제주도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생활체육교실 현장 점검을 통해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발굴함으로써 도민들이 원하고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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