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
18일 '에코소랑'과 MOU

제주지역의 녹색소비 확산을 위한 '착한 협약'이 체결됐다.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이영웅)는 18일 꼬라지오 1호점에서 녹색제품 생산기업인 에코소랑(대표 박경숙)과 '친환경생활 거점 만들기'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도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녹색제품과 친환경소비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에코소랑은 도내 중증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위해 '꼬라지오' 1·2호점 및 '바끄레' 등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화장지 등 녹색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협약을 통해 향후 매장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에코소랑의 녹색제품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에코소랑은 꼬라지오와 바끄레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그린카드로 결제하거나 텀블러를 가져올 경우 무료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다. 고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