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부 라이트 미들급 결승서 8-11 석패
 

제주 주니어 태권도의 기대주, 현지민(오현중2.사진)이 전국종별대회에서 은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2018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남중부 라이트미들급 결승전에 진출한 현지민은 박상원(오정중2)을 맞아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8-11의 아쉬운 패배를 당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현지민은 앞선 4강전에서 박성민(구월중2)을 26-6으로 대파한데 이어 8강전에서 박상혁(부인중2)을 32-6으로 물리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400여 개팀(겨루기 1336명 품새 700여명) 모두 2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겨루기 중등부(중등1∼3학년부·남·여 각 11체급) 겨루기 종별대회가 펼쳐져 최강자를 가렸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