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지방종 의료 사고 (사진: 한예슬 SNS)

[제민일보 조유정 기자]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한예슬이 20일, SNS를 통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를 당했지만 병원에선 보상에 대한 얘기도 없다"고 고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병원 환자복을 입은 한예슬이 봉합된 수술 자국을 가리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제대로 아물지 못해 벌겋게 부풀어 오른 상흔을 보며 합병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차병원에서는 지난해 10월, 제왕절개 수술 중 신생아 두부에 자상을 입혀 크게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차병원 측은 "의료 사고가 아니라 발생 가능한 합병증이었다"고 주장하며 더욱 공분을 모았다.

지방종 수술 중 의료 사고를 당한 한예슬이 심신의 피해를 호소하며 병원 측의 해명이 기다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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