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남수각 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에 대한 정비 사업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를 포함해 모두 20억원을 들여 붕괴위험사면을 정비해 공원을 조성하는 등 올해 11월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 이도일동 지역인 남수각 2지구는 산지천 하류에 위치해 절개면이 급경사로 됐고, 급경사지면 위에 1960~1980년대에 건축된 낡은 건물이 밀집, 지난 2014년 10월 1일 붕괴위험지역 D등급으로 지정됐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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