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7시2분께 제주시 구좌읍 동복포구 동쪽 100m 해상에서 좌초된 목포선적 안강망 어선 Y호(69t·승선원 9명)를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해경서는 이날 동복리 마을 주민으로부터 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정과 제주 구조대 및 방제정 등을 급파했다.

제주해경서 조사 결과 Y호는 암반에 얹혀 좌현으로 3~5도 기울어져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해경서는 Y를 옮겨 물에 뜨게 하는 한편,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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