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30~40대 '원' 50대 이상 …두 후보 모두 남성층이 지지
부동층 제주시 30.8%·서귀포시 32.5%…정당별 지지도 차이
'문' 민주당·정의당…'원' 한국당·바른미래당·무소속 등 우위

정당·연령별 지지 후보 갈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는 남자(39.3%), 30대(44.8%)·40대(54.0%), 제주시 동쪽 동지역(39.6%), 서귀포시 서쪽 읍면지역(54.9%), 자영업(45.1%), 판매/서비스직(41.0%), 일반사무직(48.7%), 대학 재학 이상(42.2%), 진보성향(53.2%),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7.5%), 정의당 지지층(43.0%)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대한 지지는 남자(30.3%), 50대(32.3%)·60세 이상(40.7%), 제주시 서쪽 동지역(30.6%), 제주시 동쪽 읍면지역(33.3%), 무직(53.8%), 고졸(31.3%), 보수성향(45.1%), 중도성향(33.3%), 자유한국당 지지층(54.6%), 바른미래당 지지층(52.1%), 지지 정당 없음 응답층(30.8%)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는 남자(4.8%), 60세 이상(6.6%), 제주 서쪽 읍면(7.9%), 임원 및 관리자(16.1%), 고졸(5.4%), 보수성향(10.6%), 자유한국당 지지층(23.7%) 등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남자(1.1%), 19~29세(1.5%), 제주 서쪽 읍면(1.2%), 자영업(1.9%), 대학 재학 이상(1.1%), 중도성향(1.8%), 바른미래당 지지층(9.8%) 등으로 조사됐다.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는 여자(1.2%), 40대(2.0%), 서귀포 동쪽 읍면(4.0%), 학생(1.9%), 대학 재학 이상(1.1%), 진보층(2.1%), 기타정당(55.2%) 등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 지지도

이번 여론조사 조사 지역은 제주시 서쪽 동지역(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용담2동, 오라동, 연동,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제주시 서쪽 읍면지역(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추자면) △제주시 동쪽 동지역(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제주시 동쪽 읍면지역(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서귀포시 동지역(송산동, 효돈동, 영천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 △서귀포시 서쪽 읍면지역(대정읍, 안덕면) △서귀포시 동쪽 읍면지역(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등 7개 지역이다.

제주시 서쪽 동지역에서는 문대림 36.4%, 원희룡 30.6%, 김방훈 3.5%, 장성철 1.1%, 고은영 0.0%, 적합 후보 없다/잘 모르겠다(부동층) 28.4%로 조사됐다.

제주시 서쪽 읍면지역에서는 문대림 30.1%, 원희룡 24.6%, 김방훈 7.9%, 장성철 1.2%, 고은영 0.0%, 적합 후보 없다/잘 모르겠다(부동층) 36.2% 등이다.
제주시 동쪽 동지역은 문대림 39.6%, 원희룡 25.6%, 김방훈 4.4%, 고은영 1.5%, 장성철 0.9%, 적합 후보 없다/잘 모르겠다(부동층) 28.0%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동쪽 읍면은 원희룡 33.3%, 문대림 20.4%, 김방훈 1.0%, 장성철·고은영 각각 0.0%, 적합 후보 없다/잘 모르겠다(부동층) 44.4% 등이다.

서귀포 동지역에서는 문대림 32.9%, 원희룡 26.7%, 김방훈 2.5%, 장성철 1.1%, 고은영 0.6%, 적합 후보 없다/잘 모르겠다(부동층) 36.2% 등으로 조사됐다.

서귀포 서쪽 읍면에서는 문대림 54.9%, 원희룡 17.7%, 김방훈 3.9%, 장성철·고은영 각각 0.0%, 적합후보 없다/잘 모르겠다(부동층) 23.5% 등이다.

서귀포 동쪽 읍면지역은 문대림 37.4%, 원희룡 27.7%, 고은영 4.0%, 김방훈·장성철 각각 0.0%, 적합 후보 없다/잘 모르겠다(부동층) 30.9% 등으로 조사됐다.

제주시 전체적으로 문대림 35.3%, 원희룡 28.0%, 김방훈 4.3%, 장성철 0.9%, 고은영 0.6%로 조사됐고, 적합 후보 없다/잘 모르겠다(부동층) 30.8%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문대림 38.1%, 원희룡 25.3%, 김방훈 2.1%, 고은영 1.4% 장성철 0.6% 등이고, 적합 후보 없다/잘 모르겠다(부동층) 32.5%로 조사됐다.


△ 당선 가능성에도 지지층 뚜렷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응답률 30% 이상을 보인 문대림 예비후보와 원희룡 지사의 지지층은 갈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대림 지지층(n=361)의 77.1%는 문대림 당선을, 원희룡 지지층(n=273)의 72.2%는 원희룡 당선을 각각 전망했다.

문대림을 꼽은 응답은 남자(41.5%), 30대(40.6%), 40대(54.8%), 제주시 동쪽 동지역(42.5%), 서귀포시 서쪽 읍면지역(41.7%), 자영업(43.7%), 일반사무직(50.5%), 대학 재학 이상(43.9%), 진보성향(55.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5.0%), 정의당 지지층(53.4%) 등에서 높았다.

원희룡을 선택한 응답은 남자(35.7%), 50대(42.8%), 60세 이상(37.1%), 제주시 서쪽 동지역(39.5%), 판매/서비스직(42.6%), 무직(38.8%), 고졸(37.8%), 보수성향(43.0%), 중도성향(44.9%), 자유한국당 지지층(49.0%), 바른미래당 지지층(61.1%), 지지 정당 없음 응답층(36.7%),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김방훈을 선택한 응답은 60세 이상(3.1%), 제주시 서쪽 읍면(2.7%), 가정주부(2.4%), 보수성향(5.4%), 자유한국당 지지층(29.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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