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하위권…1~7회 누적합격률 67.78% 25곳 중 24위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률이 50%를 밑돌며 전국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법무부가 공개한 제7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에 따르면 전국 25개 로스쿨 거운데 서울대(78.65%), 연세대(73.38%), 고려대(71.97%) 등 3곳이 합격률 70%를 넘었다.

또 아주대(68.12%), 성균관대(67.11%), 중앙대(61.84%), 영남대(59.79%), 서강대·한국외대(56.25%), 이화여대(55.17%), 경희대(53.33%), 인하대(52.78%), 한양대(52.21%), 건국대(50.67%) 등 11개 로스쿨도 합격률 50%가 넘었다.

반면 서울시립대(45.33%), 전남대(44.81%), 경북대(44.08%), 강원대(43.02%), 부산대(41.74%), 충남대(41.15%), 충북대(31.62%), 동아대(30.18%), 제주대(28.41%), 전북대(27.43%), 원광대(24.63%) 등은 합격률 50%를 밑돌았다.

특히 제주대 로스쿨은 이날 법무부가 공개한 제1회~제7회 변호사시험 로스쿨별 누적 합격률도 67.78%로, 25개 로스쿨 가운데 24위에 머물렀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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