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절주·금연 건강달리기'에 참여한 달림이들이 출발 전 몸을 풀고 있다. 사진=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22일 '2018 건강달리기' 실시

제주지역 달림이들이 음주와 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제주금연지원센터는 22일 제주시내 일원에서 '2018 절주·금연 건강달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음주와 흡연 등 중독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절주와 금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마라톤 동호회 및 직장인, 도민 등 약 200여명의 달리미들은 '금연'과 '절주'가 새겨진 배번을 달고 탑동광장에서 출발해 이호해변길을 왕복하는 18㎞ 코스를 달렸다.

또 참가자들은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금연 실천을 다짐하는 한편 '절주·금연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키로 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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