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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천' 여객선 재개 '급물살'
고경호 기자
입력 2018-04-24 (화) 17:10:58 | 승인 2018-04-24 (화) 17:11:28 | 최종수정 2018-04-24 (화) 17:15:14
자료사진.

인천해양수산청 사업자공모에 7개 선사 신청
도, 선석 사용 여부 검토 결과 교차이용 가능

속보=세월호 참사 이후 4년째 중단되고 있는 '제주-인천' 뱃길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주항 선석 부족으로 사업자 공모가 중단됐었지만(본보 1월 9일자 5면·1월 18일자 5면) 타 선박과의 선석 교차 사용 등 접안시설 확보 문제가 해소되면서 운항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수도권과 제주를 오가는 승객들의 편의 제공과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지난 2~23일 '인천-제주항로 여객운송사업자 선정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필로스(PILLOS), ㈜제인페리 등 모두 7개 선사가 참여했으며, 여객선 규모는 기존 세월호(6825t)보다 2~3배 큰 1만5000~2만4000t급으로 신청했다.

앞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11월 3개의 선사로부터 인천-제주항로에 여객선을 운항하겠다는 내용의 사업 제안서를 받았지만 제주항 선석 미확보를 이유로 사업자 공모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제주도가 제주항 선석 사용 가능 여부를 검토한 결과 고정 선석 대신 선석 1개를 다른 선박과 교차 이용할 경우 운항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사업자 공모를 재추진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여객운송사업자 선정위원회를 열어 7개 선사에 대한 사업수행 능력,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한 후 최고점을 받은 1개 선사를 최종 선정해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장기간 중단된 인천-제주항로가 안정적으로 운항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현재 제주항 선석은 포화된 상태로 신규 취항하는 여객선을 위해 고정 선석을 내어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타 선박과 선석을 공유해 교차 이용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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