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에서 철근 등을 인양하던 크레인이 기울어지면서 전도됐다.

이 사고로 공사가 중단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크레인은 이날 오후 3시20분께 원상 복구됐다.

공사 관계자와 관계부처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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