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이하 JPDC)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경영혁신을 실행하고, 조직 내 소통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JPDC 열린 혁신 주니어보드'를 본격 운영한다.

JPDC는 최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연구동 대회의실에서 'JPDC 열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창의적인 시각과 열정적인 사고를 지닌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JPDC 열린 혁신 주니어보드'는 사내공모와 총괄별 추천 등을 통해 20명을 선발해 꾸려졌다.

주니어보드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공사의 경영혁신과 조직 상하간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직원들의 의견수렴과 경영진과의 커뮤니케이션 통로 역할 △개선과 혁신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제시 △열린 혁신 활동 전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혁신 정보 공유·전파 등의 역할을 맡는다.

JPDC는 주니어보드 활성화를 위해 전문강사 특강 및 외부 교육 지원을 비롯해 혁신 선진사례연구를 위한 벤치마킹 및 연수활동 지원, 전문가 코칭 지원 등 아낌없이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열린 혁신은 우리 스스로 잘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의 연결을 통해 사회와 같이 소통하며 우리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라며 "공사 발전을 위한 혁신제안자로, 행복한 일터 조성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조직활력자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JPDC는 지난해 말부터 'JPDC 열린 혁신 추진단 발대식'과 열린 혁신 아이디어 내부 공모 및 성과공유대회, 도민 공모전, 열린 혁신 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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